마부작침 각오로 더 연구할 터

 

<2023 제10회 한국평화언론대상> 시상식이 10월 9일 15시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30 ‘김대중 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렸다.

'2023 제10회 한국평화언론대상'은 각계각층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지역발전 사회봉사 · 경영혁신·기술개발 · 문화예술증진· 환경개선 · 인재 육성 등 21세기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모범 시민들을 발굴하고자 마련되었다.

 

21세기 글로벌시대에 가치창조를 위한 진정한 한국 언론의 표상이 된 한국시민기자협회가 평화언론대상을 제정하였다. 이 상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여 시민이 언론의 중심에 서고 사회 전반에 건전한 시민 저널리즘이 정착되도록 하기 위한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2023 제10회 한국평화언론대상은 오늘날, 숱한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경영혁신, 인재 육성, 사회봉사, 과학기술 증진, 환경개선 등에 각고의 노력을 통하여 각 해당 산업 분야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숨은 일꾼들을 찾아 시상하는 자리였다.

 

이들이 국가 경쟁력 강화의 초석이자, 21세기 대한민국 발전의 표상이 되는 자랑스러운 주역이라는 점을 확산시키는데 근본을 두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를 맞이해 우리는 어떻게 생존전략을 수립하고 대응해야 하는가?

전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유럽과 미국발 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는 국제사회 질서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는 지속발전 가능한 신 성장 동력 모색을 화두로 던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격변이 예상되는 국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경영 전반의 효율성 제고와 혁신,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전문 인재 양성, 신기술 개발, 조직과 사업모델 최적화, 세계화 전략 등을 이끄는 리더를 찾아 새로운 동기부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영예의 ‘교육대상’은 이성규 열두 달 장독대 아카데미 대표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성규 열두 달 장독대 아카데미 대표는 대전광역시 동구 판암동 411-3에 위치한 ‘판암장수민물장어’의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데 지난 연초엔 전국 최초로 열린 『2023 삼척정월대보름제 발효식품 대전』 대회에서 이성규 대표가 직접 빚은 전통주 열 두달 장독대 전통주 ‘십이복주’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외에도 숱한 수상의 경력이 말해주듯 이 분야의 달인이다.

이성규 대표는 "아직 부족하건만 이처럼 큰 상을 주시는 것은 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전통주 & 발효부문의 장인(丈人)이 되도록 마부작침(磨斧作針,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끈기 있게 노력하면 이룰 수 있음을 비유)의 각오로 더 연구하여 크게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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