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맥주시장을 한때 60%넘게 장악하던 하이트 맥주가 용량이 부족한 불량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6일 0시 40분께 기자는 동네 마트에 들러 평소 즐겨 마시던 하이트 맥주 2병을 사들고 늦은 귀가를 했다.맥주 한 잔을 하고 잠자리에 들고자 하이트 맥주 뚜껑을 딸려는 순간 기자의 눈을 의심케했다.가득 차 있어야할 맥주가 덜 차있어 ‘누군가 따고 마신 술을 판 건가’하는 생각에 잠시 마트 주인이 스쳐지나 가면서 병 뚜껑을 유심히 봤지만 딴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병을 거꾸러한채 흔들어 봐도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추석을 맞아 ‘제1회 외국인 유학생 고향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각 나라별 고유음식을 소개함과 아울러 유학생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호산대 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선미 교수) 주관으로 열렸다.베트남 유학생 52명과 중국유학생 26명 등 78명이 6개 팀으로 나누어 열띤 경합을 벌인 후 참가학생들은 다른 팀의 요리를 시식하며 서로의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심사결과 ‘혀 끝으로 만나는 중국’이라는 주제로 출전한 중국팀이 종합우승을, ‘맛 있는 인연’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베트남팀이 종합 2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중인 2일 오전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과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김 지사는 도내 시군을 영상으로 연결, 시장분위기 및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관광객을 위한 대책과 준비상황을 확인했다.또한, 긴 연휴기간을 대비한 비상연락 체계와 안전점검현황도 꼼꼼히 챙기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회의에 참석한 김천시장 등 시장․군수를 비롯한 부단체장들은 추석연휴 민생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소방본부
호산대 간호학과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9월 제10회 치매극복 주간을 맞이해 경상북도가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한 영천시 신녕면 연정리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일촌맺기 행사를 가졌다.학생들은 일촌맺기 행사에 앞서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재고, 얼굴팩과 네일아트 등 ‘보듬손길’ 이벤트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호산대 동아리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들과 1대 1로 결연을 맺음으로써 공동 돌봄 문화 형성을 위한 '다 함께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에 동참했다.호산대 학생들은 가족 만들기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일촌맺기 프로포즈를 한 후, 리
정병택 경산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7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최로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우수의원’시상식에서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이번 친환경최우수의원 수상은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7월부터 9월까지 전국의 250여개 지방의회 3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 해 환경분야 의정활동이 타의 모범이 되는 의원을 선정 발표했으며,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선정했다.정병택 부의장은 친환경적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김주영)은 28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명절을 위한 과일, 떡 등제수용품과, 청 식당에 필요한 식자재 구매, 시설관리를 위한 장비 및 재료 등 200여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했다.김주영 청장 직무대리는 “추석준비는 저렴하고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기 바라며,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재래시장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대구 노사민정 일ㆍ생활 균형 실천 협약 선언식'이 27일 오후 4시 리온제나호텔에서 개최됐다.대구시는 ‘장시간 근로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대구 노사민정 일ㆍ생활 균형 실천 협약 선언식'을 개최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로 경제활동 참가율이 점차 떨어지고,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는 문제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김주영)은 27일 추석을 맞아 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화니재단 '숲'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생산품을 구매했다.이번 위문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위로와 희망을 주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이뤄졌으며, 위문금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으로 준비했다.김주영 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산대 박소경 총장은 27일 오전 10시 대구광역시 동구 첨단로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에서 개최되는 전문대학 잡매칭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이 날 협약식은 신용보증기금과 대구경산지역 9개 전문대학간 중소기업 일자리 및 전문인력 취업지원을 위해 개최된다.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은 금용기계(주)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특강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과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9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시간에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 특성화사업단과 산업기계 생산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금용기계(주)간의 협약에 의해 실시되고 있다.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큰장네거리 특설무대 등 서문시장 일대에서 ‘낮보다는 밤이, 밤보다는 낮이’라는 슬로건으로 ‘2017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가 열린다.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서문시장4지구 화재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서문시장 상가연합회가 주최하고(주관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 대구시와 중구청,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축제의 첫날인 21일 낮 12시부터 옛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김주영)은 15일, 포항공과대학교대학원 전문연구요원 149명을 대상으로 신규편입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신규로 편입된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들이 복무규정 미숙지로 인한 복무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했다.교육의 주된 내용은 복무해야 할 해당분야, 겸직금지, 국외여행허가, 군사교육소집 등 복무관련 사항 등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사례별로 교육해 이해도를 높였다.또한, 해당분야 미 종사 및 국외여행 허가사항 위반에 따른 편입취소 사례 등을 소개해 동일한 위반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했다.전문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전국에서 최초로 범시민단체들이 한곳에 모인 ‘지방분권 개헌 실천 범시민 결의대회’가 13일 대구에서 개최됐다.경북대학교(2층 효석홀)에서 개최된 이번 결의대회는 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의장 최백영)가 주관하고 12개 대구시민사회단체와 국민운동 단체가 공동주최해 정부와 국회에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취지로 대구시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지방분권 개헌 실천을 촉구했다.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2개 시민사회단체
대구시는 당면한 현안에 대해 구·군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패션주얼리타운(중구 동문동) 4층 세미나실에서 '하반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권영진 시장은 이번 하반기 정책협의회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우리 지역 공약과제 현황과 관리체계, 앞으로 추진 과제 등을 공유하고 구·군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에 대해 집중 토의해 시와 구·군이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아울러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추진 중
(사)한국산림보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으로 제1회 숲사랑 선녀와 나무꾼 선발대회 및 기념음악회가 지난 10일 대구 중동교 아래 신천둔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 회장을 비롯한 권영진 대구시장,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시민 5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열기로 가득찼다.코미디언 이용식 씨와 MBC아나운서 엄지혜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장윤정, 김수희, 금잔디, 홍원빈, 도시와아이들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오프닝 무대를
대구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상훈 대구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TK특위 위원장,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 등 지역구 4개 정당 국회의원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당면 정책현안과 법령 제·개정사항, 국회 예산심의단계에서 중점 증액할 국비사업 등을 건의하고 논의했다.대구시가 건의할 정책현안은 K-2·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취수원 낙동강 구미공단 상류이전,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등이다.법령 제·개정사항은 물산업진흥법 제정,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자동차신산업육성에 관한 특별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최근 유아교육과의 우수한 교육여건을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2018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신규 인가받았다고 밝혔다.유아교육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3년제 전문대학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학생이 전공심화과정을 1년간 이수하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제도이다.호산대 유아교육과 학과장 이명희 교수는 “사전에 전공심화과정 수요를 조사한 바, 신규 배정 받은 입학 정원 15명은 무난히 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현장 적응 능력이 뛰어난 유아교사 양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현
권영진 시장은 6일 지역의 노인일자리 현장인 ‘남구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방문해 이 곳에서 종사하시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방문은 권영진 시장이 평소 시정 철학인 '우문현답'(우리의 모든 문제는 현장에 그 답이 있다)을 실천해 노인일자리 사업 종사자와 참여 어르신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구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권영진 시장은 6일 오후 ‘남구시니어클럽’을
2010년 11월 90m구간으로 처음 오픈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벽화들이 철거될 처지에 놓였다.지난 8월 14일, 대구 중구청은 ‘김광석다시그리기길 관광인프라 개선사업’ 이름으로 입찰공고를 냈다,사업공고문에는 사업수행으로 얻어지는 각종 자료일체, 저작권 및 기타 법률적인 행위의 권한 일체는 대구 중구청의 소유가 된다고 명시했다.또한 일정기간(2년) 경과 후 벽화·조형물이 퇴색되어 리뉴얼(renewal)이 필요한 경우 수급자의 동의 없이 대구 중구청의 판단으로 벽화·조형물을 철거할 수 있게 된다.기존 벽화 중 작품성이 뛰어나며 인기
수업시간에 갑자기 찾아온 생리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엄마의 마음으로 보살피는 대학 교수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 유아교육과 학과장 이명희 교수.이명희 교수는 학과장실에 자비로 간이침대를 비치해 생리통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쉬도록 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 교수는 간이침대 옆에 생리대를 비치해 필요한 학생들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이 교수는 엄마와 같은 따뜻한 시선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 유아교사 양성의 모범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