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일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전국의 12개 신항만에 보령신항이 반영됨에 따라 5년 후에 있을 수정(변경)계획에 구체적인 선석개발 계획을 담기 위한 사전 기반 조성과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항만개발 기본계획을 착실히 준비하는 등의 중·장기 프로젝트를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은 지난 1997년 최초 고시 이후 20여년 만에 수립된 기본계획으로‘글로벌 물류를 선도하는 미래 혁신항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전국의 12개 신항만에 대하여 2040년까지 공공재정 및 민
올해 여름은 폭염과 강우의 연속이었다. 기상관측 100년 만에 40도를 6번이나 넘은 지난해 폭염과는 비교되지 않았지만 올해 무더위는 여전히 지속됐고, 태풍 등의 영향으로 고온 다습한 기온이 계속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아예 휴가를 포기하고 시원한 실내를 찾는 국민들이 늘어났다.이러한 가운데 보령의 여름은 축복 그 자체였다. 보령머드축제는 외국인 38만 명을 비롯해 181만 명이 다녀가 지구촌 최대의 축제임을 입증했고, 대천해수욕장은 13일간 야간 개장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낭만의 밤바다를 선사하는 등 전체 개장 기간 662만여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13일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통장협의회 정례회의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안내를 실시했다.이날 대천4동 통장 23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필요성을 안내하고 각 통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현황 파악과 주택마다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협조했다.박홍신 예방교육팀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을 잘 아는 이ㆍ통장단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이 100%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령경찰서(서장 김정훈)는 대전·충남도민들이 즐겨 마시는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와 함께 탄력순찰 홍보활동을 전개한다.8월 9일부터 맥키스컴퍼니에서 생산되는 이제우‘린’ 소주 20만병에 “순찰 희망 장소를 신청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라벨을 부착하기로 했다.“탄력순찰”이란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불안해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신청하면 경찰에서는 범죄발생 분석자료 및 112신고 다발지역 등 빅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주민 불안요소를 찾아 맞춤형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로 인터넷 순찰신문고 또는 가까운 지구
서해안 최대 규모의 수산물 산지인 보령시가 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어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여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대상은 결혼이민자의 외국 거주 4촌 이내 가족으로 시는 올해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외국 거주 가족 등을 우선적으로 모집해 137명을 확정했으며, 이들은 90일 이내 취업활동이 가능한 C-4 단기취업 비자를 받아 (사)충남보령근해안강망
서해안의 자연 해풍을 맞고 자라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명품 보령넝쿨강낭콩이 국내에서 밭작물로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지역특산품을 관리하는 제도인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에 등록돼 상표법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보령시는 지난 2015년 6월 지식재산 등록대상자원으로‘보령넝쿨강낭콩’이 선정돼 2016년 지역핵심자원 지식등록사업에 착수했고,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이란 특허청에서 증명하는 일종의 상표로 지역특산품 명칭이 타 지역의 상품과 구별되는 특징과 명성이 해당
보령시는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김동일 시장이 글로벌베스트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 권익 증진활동과 에너지 절약, 착한소비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 등 경제 주체와의 소통과 국제교류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김동일 시장이 수상한 글로벌 베스트 행정부문은 미래지향적 행정을 통한 도시의 글로벌 이미지를 확립하고 글로벌 관광 자원 개발, 축제 유치 및
보령시가 지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시민들을 위해 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한다.이번 공원 내 수경시설은 폭염의 무더위 속 어린이와 시민이 생활 거주지 인근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간이 물놀이 체험을 통해 도시공원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시는 지난달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등 4개 항목의 수질 검사 결과 기준치 이하로 결과가 나와 안정성을 점검했다.이번에 운영하는 곳은 죽정주공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용못공원과 동대동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로타리 방향에 위치한 동대근린공원이다.용못공원은 오전 10시부터
보령을 대표하는 약주류‘만세보령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보령시는 지난달 26일 서울막걸리학교에서 열린 평가시음회에서‘만세보령주’가 2019년도 충남술 TOP 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만세보령주는 순수하게 찹쌀, 누룩, 물을 배합해 만든 약주로 성주산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로 주조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생산된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 대전 등지로 2만 병을 판매해오며 보령 전통주의 명성을 널리 알려오고 있다.특히, 지난 2016년 영농조합법인‘보령전통주’를 설립하고 농가를 운영하는
보령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14일간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 POP-UP 물놀이장을 설치․운영한다.이번 물놀이장은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가족 이용객이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의 워터파크 등 여행 부담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물놀이시설은 유수풀 수영장(10m×30m) 1기와 유아용 수영장(5m×5m) 1기, 워터슬라이드 중형과 대형 각 1기, 워터풀(10m*10m), 안개터널 1기 등 모두 6기이며, 물품보관함과 탈의실, 샤워실 등을 갖
보령시가 높아지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보령교육지원청과 보령경찰서 등 5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보령지역의 자살률은 37명으로, 전국 24.3명은 물론 충남 31.7명과 비교해도 높은 상황에서 다양한 사회 환경의 문제로 벌어지는 자살의 공동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다.이에 시는 지난 18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22일에는 보령교육지원청과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아산병원 등 5개 기관과 자살위기대응 전달체계 마련 및 종합적인 안전망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청사 내 1층과 2층에 직원과 민원인 등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인‘119쉼터’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119쉼터’는 직원들이 휴식시간을 활용해 차를 마시며 담소와 현장 활동 의견을 공유하고 특히 전신안마기 및 산소케어실 등을 설치하여 재난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조성됐다.또한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시민들이 업무 처리하는 동안 휴식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그동안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119쉼터에서 소방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김근제 서장은“그동안 소방청사에
보령시는 19일 오전 9시 30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머드체험시설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22회 보령머드축제의 개막을 알렸다.올해 머드체험시설은 머드광장 일반존에 대형머드탕 등 12종의 에어바운스와 머드장애물 등 10종의 머드런, 시민탑광장에는 키즈존이 설치돼 6종의 에어바운스가 운영된다.성인의 경우 주중은 1만2000원, 주말 1만4000원, 키즈존은 주중 9000원, 주말 1만1000원, 보호자는 주중 4000원, 주말 6000원이고, 보령시민과 국가유공자는 30% 할인된다. 머드뷰티케어는 기본관리 5000원부터 전신스페
지난 1995년 개발돼 전 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보령머드화장품이 바다가 주는 생명력과 피부의 근본적인 건강을 가미해‘오션테라피’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났다.보령시는 올해부터 보령머드화장품 사업을 보령축제관광재단에 위탁하고 재단 출범 및 머드화장품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올해 전면 새롭게 구성하여 축제기간인 19일부터 28일까지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머드(MUD)는‘물기가 있어 질척한 흙’이란 뜻으로 보통 진흙을 함유한 점토성 물질과 동식물들의 분해산물, 토양, 염류 등이 퇴적되어 오랜 세월동안 지
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철)은 지난 16일(화)에 보령시, 보건소, 보령시치매안심센터, 보령노인복지센터 지역 내 경로당과 치매 예방을 위한 간담회 및 업무 협약을 체결 하였다이날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 예방을 위한 적극적 활동에 협조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상호 교류, 각종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을 공동 개최 협력 하게 된다.또한 치매로 인한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치매조기 개입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현재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치매예방서포터즈 활동의 활성화 방안, 지역사
낙동초등학교(교장 황의태)는 16일 1교시에 1~6학년 전교생과 선생님이 함께 본교 농민 명예교사의 지원을 받아 작은 농부들의 꿈 터에서 옥수수를 수확하는 활동을 하였다.이 프로그램은 5월 3일에 실시하였던 ‘키가 작은 아기 옥수수’(옥수수 심기) 프로젝트의 마지막으로 낙동 꿈동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쑥쑥 자란 옥수수를 수확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옥수수 심기부터 관찰하기, 잡초 뽑아주기, 옥수수 수확 활동에 이르는 프로젝트형 활동을 통하여 자연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책임의식을 함양하였다.본교 작은 농부들의 꿈 터
보령경찰서는 7월 15일 오전 11시 30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8대 김정훈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김정훈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오전 10시 경찰묘역을 참배하고 이어서 대한노인회와 경우회를 방문, 인사를 한 후 경찰서에 첫 발걸음을 디뎠다.김정훈 서장은 취임사에서 “동료 간 신뢰와 배려를 통해 ‘더욱 따뜻한 보령경찰’을 만들고, 어떤 경우라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경찰활동을 하는 보령경찰서가 되도록 하겠다”며 취임인사를 전했다.한편, 김정훈 서장
대천해수욕장 및 대천항의 상가와 주택, 펜션 등에 오는 2021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돼 주민 불편해소는 물론, 에너지 공급 확대에 따른 수요자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보령시는 18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한권희 JB(주) 공사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주변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심권 도시가스 공급률은 시 외곽지역과 사유지 통과구간을 제외하면 86.6%로 양호한 편이나,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등이 위치한 대천5동은 지난 2014년
보령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와 해양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해양레저‧관광, 어촌지역개발 등 해양 분야 사업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시는 해양레저‧관광, 어촌지역개발 등 해양 분야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적극 협력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해양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업무지원, 전문성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
보령시는 18일 청소면 진죽리에 위치한 삼육식품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신국 삼육식품 대표, 최근용 진죽4리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육식품과 진죽4리 마을간 1사 1촌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1사 1촌 자매결연은 기업이 소재한 농촌마을과의 상생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활성화하여 기업과 농촌이 공존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는 자매결연 취지 설명 및 회사 ․ 마을 소개, 자매결연증서 서명, 명예이장 위촉 순으로 진행됐고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생산한 쌀과 채소를,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