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최근 전복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식품시장에서 한국산 전복의 인지도 제고 및 해외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전복 수출확대 해외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전남은 전국 전복 생산량(2만 2천78톤)의 99.4%를 생산하는 주산지다. 2022년 한 해 전남에선 전체 생산량의 약 10%인 2천135톤을 일본과 미국 등에 수출, 전복이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나라별로는 일본 수출이 가장 많고, 최근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전남산 전복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으며, 베트남 시장에서도 수요가 급증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8일 향촌복지 실무추진단 12명이 참석해 ‘담양형 향촌돌봄’ 추진계획 공유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담양군의 대표 공약인 향촌복지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담양형 향촌돌봄은 주거와 의료, 요양, 돌봄을 군이 지원해 어르신들이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간담회에서는 담양형 향촌돌봄의 세부적인 계획에 대한 공유, 문제점 등을 도출하고,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향촌복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한 안전 농산물 공급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인증확대 교육을 했다. 올해 인증 목표는 1만 4천540농가다.교육은 (사)대한민국 농산물우수관리 연합회 전남지역본부 이용관 본부장의 농산물우수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와 김서현 사무국장의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 및 위해요소 관리계획서 작성 요령으로 이뤄졌다. 처음 접하는 농업인에게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필요성을 공감하게 했다.농산물우수관리란 농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대한불교 총본산 서울 조계사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16일부터 3일간 진행하는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담양산 농특산물을 알렸다.음력 초하루 법회를 맞아 열린 이번 장터에는 지역 5개 업체가 참여해 담양군 대표 농특산물인 담양 쌀을 비롯한 한과, 멜론, 포도, 죽순, 장류, 죽로차, 김류 등 50여 개 품목을 20% 할인 판매했다.군은 행사에서 담양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담양장터를 홍보하며 신규고객 확보에 주력했으며, 조계사 신도들이 직거래장터 이후에도 담양 농·특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사회적 배려 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영등포 대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진이 과학 이론에서 벗어나 실험과 체험 위주의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탐구력과 창의성도 증진시킨다.특히 구는 2022년부터 상대적으로 과학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확대했다. ‘장애인을 위한 생활과학교실’로, 생활
전라남도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 3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방문·인증 이벤트’ 당첨자 108명을 발표했다. 이벤트는 서포터즈 가입 30만 명 돌파를 기념, 지난 7월 13일까지 60일간 전남 관광 및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농수축산물 유통 활성화 등을 위해 진행됐다.전남도는 2개월간 이뤄진 이번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자식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8명에게 총 4천200만 원 상당의 남도장터 상품권을 지급했다.남도장터를 이용하고 1등(300만 원)에 당첨된 서포터즈 함 모(경
완도수목원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따라 양질의 정원 관련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을 추진, 22명의 미래 정원전문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양성교육은 정원 식물의 이해와 관리, 정원 설계, 정원조성 방법 등 실내·외 수업과 수목원 탐방,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견학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10월부터는 정원전문가의 효과적 활용과 전문 인력의 지속적 육성,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전문가 자원활동’도 운영할 계획이다.‘정원전문가 자원활동’은 정원식물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과 이랜드뮤지엄이 8월 16일(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뮤지엄 4층 둘레길 라운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와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서울디자인재단과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 우수 자원을 활용해 전시를 기획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8월 31일에는 이랜드뮤지엄이 소장한 BTS 무대 의상을 선보이는 전시를 DDP 디자인랩 1층에서 선보인다.이랜드그룹은 2021년 3월 BTS가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상 축하 무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해 ‘양천 마당텃밭’을 분양받은 도시농부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작과 수확을 장려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월까지 양천 1마당텃밭(신월동 350-35 일대)에서 ‘제1회 마당텃밭 경작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도시농부 간 건강한 경쟁을 통해 경작 동기 부여 및 내실 있는 텃밭 관리를 유도함으로써 선순환구조의 도시농업체계를 정착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경작지인 양천1마당텃밭은 1,200㎡ 규모로 지난 2020년 첫 분양을 시작한 이래 평균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왔다. 올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도심 속 녹지가 어우러지고 저출산, 고령화 등 미래주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로 거듭나고자 ‘주거정비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이라 할 정도로 재정비촉진사업,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도심공공 주택복합사업, 소규모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79개의 다양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구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금융중심지구, 경인로 준공업 지역, 외국인 밀집 지역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비 방안을 수립해 생활양식의 변화와 저출생, 저성장,
전라남도가 최근 경기침체 및 여름철 비수기로 전복 등 수산물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전남도는 다양한 방법으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수도권 등 직거래장터 개최 ▲수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박람회·전시회에서 홍보·판매관 운영 등 지난해 대비 수산물 판촉행사를 2배 이상 확대한다.이에 따라 대형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업체인 쿠팡, 카카오메이커스, GS, 남도장터 등과 연계해 전남 수산물 판매 행사를 추진한다. 전국 소
전라남도는 2023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여수 해물삼합거리와 나주 홍어거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여수 해물삼합거리는 해양공원일원에 62개소가 영업 중이다. 여수지역에서 나오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면서 돌산대교의 야경 등 여수 밤바다를 볼 수 있다.오동도, 돌산공원, 진남관,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의 대표 관광지와 접근성이 우수해 관광자원과 연계한 음식관광 경쟁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나주 홍어거리는 음식점 7개소와 30개소의 판매업소가 영업 중이다. 주변에 근대문화유산인 영산포 등대, 일본인 거주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청춘월담(越談)’ 사업을 본격 실행한다.시작으로 동강대학교 교수, 대학생 등이 참여한 ‘청춘월담 지기단’이 16일 광주+광산형 통합돌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방문건강돌봄사를 위한 마음 살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청춘월담은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대학, 청년이 협력해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를 위해 광산구는 지난 6월 동강대(총장 이민숙),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에 시원함을 전하는 ‘놀이보다 즐거운 「얼음땡 34.9 캠페인」’을 8월 31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얼음땡 캠페인’은 무더위 쉼터 운영 중단으로 폭염에 노출된 1인 가구 어르신과 청년에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캠페인으로 시작됐다.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85,616명의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홀몸 어르신, 야외노동자, 쪽방촌 주민 등 우리 이웃에 음료가 전달됐다.올해 진행되는 「얼음땡 34.9 캠페인」에서 ‘34.9’는 한 여름 쪽방촌 온도 ‘34.9℃’를 의미하며,
전라남도가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 서비스를 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교육에 나선다.교육과정은 4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50시간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자격이 있으면 교육 내용 중 ‘활동지원의 실제’ 과목 8시간을 감면받는다.교육 신청은 학력 제한 없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며, 만 18세 이상으로 활동지원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교육기관은 권역별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경 동시에 임기가 만료되는 17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동별 최소 30명에서 최대 50명까지 공개 모집한다.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논의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동 단위 주민 대표기구이다. 성동구는 2013년 전국 최초로 마장동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전체 17개 동으로 확대 시행했다. 현재는 주민자치회 위원 640명이 다양한 마을의제를 발굴하여 동별 특색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신규 위원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자원봉사 플랫폼「서울동행」의 참여자를 9월 30일(토)까지 집중 모집한다. 서울동행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의미 있는 성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09년 출범한 서울동행은 작년까지 서울 소재 387개 활동기관에서 초·중·고생 14,746명, 대학생 5,212명이 활동했다. 서울동행」활동내용은 초․중․고생의 학습, 돌봄 등을 지원하는 멘토링 봉사와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 및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 봉사로 구성된다.멘토링 봉사는 초·중·고등학교·
한강의 모래사장이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아름다운 경치도 조망하며 쉬었다 갈 수 있는 ‘해변쉼터’로 변신했다. 도심 속에서도 마치 해변에 온 것처럼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가 모래사장이 조성돼있는 잠실·여의도·양화 한강공원에서 ‘해변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률이 저조했던 공간에 여가 기능을 가미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8월 12일(토)부터 9월 10일(일)까지 여름철 한달 간 무료로 개방한다. 매일 11시~22시에 이용할 수 있다.잠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19일 오후 3시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에서 관객 참여형 문화공연인 ‘안양천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안양천 썸머 페스티벌’은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무대로 ▲마술과 비눗방울(버블)을 결합한 ‘버블 매직쇼’ ▲인기 마술 유튜버 ‘쇼갱’과 함께하는 ‘도전 서커쇼’ ▲대한민국 최초 해군 출신 비보이팀 ‘더 구니스크루’의 비트박스·디제잉·브레이크댄스 등 관객도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소통형 공연을 선보인다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분야에서 독창적 선도기술로 발전에 헌신한 ‘2023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을 지정한다고 밝혔다.‘2023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을 위한 후보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다. 각 시군에서 추천한 유기농 농업인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지정한다.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은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3천300㎡ 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유기농 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하면서 저비용·독특한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