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만 4천540농가까지 확대 목표 달성위해 농업인 교육 -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교육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교육

전라남도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한 안전 농산물 공급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인증확대 교육을 했다. 올해 인증 목표는 1만 4천540농가다.

교육은 (사)대한민국 농산물우수관리 연합회 전남지역본부 이용관 본부장의 농산물우수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와 김서현 사무국장의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 및 위해요소 관리계획서 작성 요령으로 이뤄졌다. 처음 접하는 농업인에게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필요성을 공감하게 했다.

농산물우수관리란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유통 단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적절히 관리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2006년 도입 후 점진적으로 인증 품목과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전남지역 2022년 말 현재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실적은 1만 3천486ha, 1만 3천520농가로 전체 농가의 9.2% 규모다. 전국 인증 농가수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목표량을 늘려 1만 4천540농가까지 확대토록 할 계획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의 농산물 생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더욱 확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는 안전한 농산물 재배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