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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10계단 상승 ‘아시아 8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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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12 18:54: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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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jpg (111905 Byte)
전북대, 10계단 상승 ‘아시아 87위’
QS 2014 아시아대학평가 결과…국내선 16위
탄탄한 교육, 국제화, 학계평가 등 상승 주도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와 조선일보의 ‘2014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10계단 상승, 아시아 87위에 올랐다.

국내 순위 역시 1계단 상승한 16위에 랭크됐으며, 지역 종합대학 중에서는 Top3에 올라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 대학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전북대는 전북 지역보다 경제 규모가 2~3배에 이르는 광주·전남, 대전·충청 지역의 거점대학들을 압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의 위상을 갖췄음을 재확인시켰다.

아시아 17개국 491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연구능력 60%(교원 당 논문수 15%, 논문당 인용수 15%, 학계평가 30%), 교육수준 20%(교수 1인당 학생 수), 졸업생 평판도 10%, 국제화 10% 등 4개 항목의 경쟁력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긴 것.

전북대는 이번 평가에서 전통적으로 강했던 국제화와 교육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환학생을 해외에 파견하는 대학답게 이 분야에서 아시아 33위에 올랐고, 학생 교육의 질을 가늠하는 교원당 학생수에서도 89위에 랭크됐다.

특히 전북대는 평가 지표의 30%에 해당하는 학계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0점 이상 상승해 국내 15위를 차지했다.

전북대가 이처럼 각종 대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데에는 탄탄한 연구 경쟁력과 특화돼 있는 학생 교육, 그리고 국제화 등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대는 지난 2006년 말부터 승진에 필요한 교수들의 논문을 3배 강화했고, 체계적인 교수 평가 시스템과 인센티브 등을 확충해 교수들에게 인용이 많이 되는 질 좋은 논문을 많이 쓸 수 있도록 했다.

학생 교육 분야에서도 ACE 사업을 통해 기초교육 강화를 특화시켜 전국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매년 1천2백명에 이르는 학생을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보내 수년째 국제화 부문 국립대 1위의 명성을 잇고 있다.

서거석 총장은 “대학들이 어렵지만 구성원들과 똘똘 뭉쳐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좋은 평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작성일:2014-05-12 18:54:42 61.247.8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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