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1시 대학 승태관에서,실제 면접 통해 우수학생에게 시상도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승재 기자회원 ] 항공사 승무원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승무원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의 장이 마련됐다.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 항공서비스과는 지난 7일 오후1시 대학 승태관에서‘제1회 전국 예비승무원 스마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2016학년도 수시와 정시모집을 앞두고 예비수험생들에게 입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면접진행을 통해 우수학생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약 700여명의 지원자가 응시한 가운데 예선전을 통해 200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본선 참가자중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가평 설악 고등학교 고소연양은“고교 졸업 후 호텔에 취업을 해 직장생활을 하던 중 어릴때부터 가져왔던 승무원의 꿈을 실현해 보고자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면서“대학에 진학해 관련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꿈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재 서정 고등학교 3학년생인 김성진군은 항공서비스과에 진학하고자 수시 면접고사를 준비하던 중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됐으며 남자지원자로서 높은 점수를 받고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항공서비스과 문상기 학과장은“이번 콘테스트는 전공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체험과 직업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며“무엇보다도 면접의 비중이 높은 항공과 입시에 대해 경험을 통한 자신감을 부여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치러진 행사는 제1회 대회로 매년 8월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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