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금성면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금성면주민자치회(회장 차경진)는 지난달 30일 금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이병노 군수, 최용만 군의장, 정철원·박준엽 군의원, 이경모 면장, 양용호 조합장, 정종갑 주민자치연합회장, 김성택 담양향교 전교를 비롯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성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마을 산책길 쉼터 미 실행구간 조성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교통안전대책과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 ▲석현리 신호등 정비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빈집활용 도시학생 농촌체험 ▲공유 주방 마련 등의 의제가 발표됐다.

주민자치회는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된 의제에 대해 행정과 협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 사업에 반영키로 했다.

차경진 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채택된 의제 사업이 내년에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은정 금성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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