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일 내장산 일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가 함께하는 ‘2022년 담양지역자활센터 활성화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사업장이 달라 서로 소통할 기회가 없었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가벼운 산행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담양군복지재단의 자활·자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250만원으로 추진됐다.

담빛 희망나르미와 유미의 도시락 등 자활기업에서 과일과 간식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담양지역자활센터 소속 새벽영농·굿크린케어·세모·이룸·청출어람 등 5개 사업단에 50여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고서·가사문학·창평·대덕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 창평사업장에는 현재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태섭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당당하게 일하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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