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행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덕인관 박규완 대표가 200만원, 담양앞집떡갈비국수 박상현 대표가 100만원, 한상근대통밥 백지예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5일에는 고려전통식품 고훈국 대표가 2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담양지사(지사장 서영채)에서 222만원, 문영수 법무사가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 대열에 참여했다.

덕인관, 담양앞집떡갈비국수, 한상근대통밥, 고려전통식품 대표들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을 이루는데 조그마한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영채 담양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영수 법무사는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지역 후배들의 더 나은 미래와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장학회는 올 한해 9천100만원의 기탁으로 현재 조성액은 96억8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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