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근 담양예총 초대회장이 지난 19일 담양예총으로부터 ‘제1회 담양예술문화상’을 수상했다.

송 초대회장은 지난 1999년 담양예술인협회로 출발해 18년간 담양예술문화 발전과 회원들의 활발한 자질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을 기울여 2017년 (사)한국예총 담양지회이 태동하는데 기여했다.

담양예총 초대회장을 맡는 동안 회원들의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민의 정서 함양과 전통예술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홍주송씨 대종회장을 역임한 송창근 초대회장은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서 남면 지실마을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일산일성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후학양성과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송 사진작가는 사진으로보는 소쇄원 48영, 가사문학권 죽향, 백두산과 남녘들꽃 등 3권의 사진첩을 냈으며, 2005년 일본에서 열린 IPA국제사진공모전 금상과 2013년 한국사진문화상을 수상했다.

송 작가가 촬영한 소쇄원 사진이 대한민국 우표 사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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