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에 뜨개질로 옷을 입혀요“
일곡청소년문화의집과 일곡중학교는 청소년 마을참여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필요한 일들을 찾아보고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실천활동을 담아내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1월에는 겨울을 준비하는 일곡마을을 주제로 마을선생님에게 뜨개질을 배워보고 가로수에 겨울옷을 입혀주는 활동을 기획하였다.
서툰 솜씨지만 청소년들은 알록달록 개성이 담긴 뜨개 모티브 조각들을 엮어 일곡중학교 학교숲에 있는 소나무 8그루에 겨울옷을 입혀주었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이철현 관장은 ”청소년들의 정성이 담겨있어 겨울내내 행복할 거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하여 마을참여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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