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광주, 2022 제38회 광주후원회 창립40주년 기념식 진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현미)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함께 지난 11일, 제38회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 광주후원회 창립4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강기정시장외 110명의 아동 및 후원자, 유관기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초록우산 광주, 2022 제38회 광주후원회 창립40주년 기념식 기념 사진
초록우산 광주, 2022 제38회 광주후원회 창립40주년 기념식 기념 사진

광주광역시는 이웃을 배려하며 사랑을 실천한 결연유공자를 선정하여 시장 표창장을 전달하였으며 수상자는 1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민의 건강에 힘써 온 밝은안과21병원과 개인후원자로 5천1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9명의 아동과 결연을 맺어 후원하고 있는 동아병원 고석완 원장, 지역 대표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며 광주아동 지원을 위해 백신프로젝트를 진행한 공로로 어린이재단 이다희직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어린이날 100주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후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광주후원회, 광주광역시는 광주아동의 행복한 100년을 위해 비전선포식을 진행하였으며 선포식 내용은 어린이의 내일이 빛나는 행복한 광주만들기!, 광주시민 2%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실천키로 하였다.

강기정 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빛이 되어 주는 후원자 여러분의 동행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을 하고 있지만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광주아동의 3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의 추진사업인 열악한 주거지원, 보호대상아동의 자립, 인재양성지원아동은 후원자에게 감사인사를 전달하였으며 후원자는 아동과 가족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통해 아동과 후원자의 유대를 강화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며 내년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을 기약하였다. 

한편,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1981년 정부로부터 불우아동 결연사업을 위탁받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후원자를 결연 맺어 아동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1983년 11월 광주후원회를 창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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