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운특공무술" 체육관
“아이와 나 같이의 가치 캠페인” 무예인도 적극 참여
석기영 한국구명구급협회 회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청운특공무술 체육관에서 관원 생과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공익 지원사업의 하나인 “아이와 나 같이의 가치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전국의 무예를 하는 청소년도 크고 작은 부상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 있어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교육에 참여한 청운특공무술 체육관은 유소년선수단과 시범단으로 잘 알려저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그들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기술이 아이들의 안전에 직결된다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구명구급협회는 보건복지부 215호로 등록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단체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심폐소생술 보급에 선구자적 역할로 앞장서온 전문교육기관이기도 하고,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교육 지정 교육기관으로 어린이안전교육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고 했다.
두원공과대학의 김미정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환경의 응급상황에서 시행되는 올바른 가슴 압박 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폐쇄 처치와 외상처치까지 진행되었으며, 특히 아이들은 외상처치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석기영 회장은 이번 교육이 올해는 마지막 교육으로 각 지방에서도 신청이 많았는데 그들에게 다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지난 이태원 참사로 인해 현장 심폐소생술의 보도되면서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집중하여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