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촉진위원회(韩中交流促进委员会)위원장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韩中交流促进委员会)위원장 이창호

, 지난 16일,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아래 당대회)가 베이징에서 개막돼, 서면으로 축사했다.

이창호 위원장은 축사에서 “먼저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별히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가치는 지난 제19차 전국대표대회(2017년 10월)에 대한 결정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고도화된 중국공산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재정립하는 대회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이번 당대회를 통해 중국공산당은 창당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의 중국공산당의 여정을 시작하게 될 것이며, 불확실성이라는 파고가 거센 국제 환경 속에서 중국공산당의 고유 가치 내재화와 고도화 전략으로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이는 곧 이번 당대회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내실화, 인민의 공동부유 강화, 생태문명으로 대전환과 인류 평화공존 운명공동체 구축을 굳건케 하며, 나아가 이를 위해 모든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중국공산당의 핵심적인 지도체계 정립이란 의미에서 매우 가치있고 소중하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당대회가 중국만의 의미가 아닌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어지는 당대회라는 점에서 그 어떤 전국대표대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당대회를 통해 ‘5위 1체’(五位一體) 전체 구도를 종합 추진하면서 ‘4개 전면’(四個全面) 전략 구도 또한 병행함으로, 전체 인민의 공동부유를 추진함과 동시에 새로운 중국공산당의 가치가 고도화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따라서 그는 “이 자리를 빌어 바라기는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의 대면 만남을 기대해마지 않습니다.”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한편, 복잡하고 도전적인 국제환경, 코로나19 팬데믹과 미국의 전략적 억제와 같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이 시기에는 반드시 중국공산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올바른 방향을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과 일관된 리더십은 미국이 시작한 강대국 경쟁 속에서 중국정치 안정의 토대이며 지난 10년 중국 당과 국가를 이끌어온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중심 지도체제가 앞으로 5년 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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