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대표 NGO인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2015년부터 주민행복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관련 정책을 펼쳐온 종로구가 2015년 행복 전담팀을 신설하였으며, 2017년 서울시 최초로 ‘주민 행복 증진 조례’를 제정하였고, 2018년에는 종로 행복지표를 개발했다. 이렇게 지자체 가운데 구민행복에 대해 우선 정책을 추진해온 종로구가 작년에 이어 금년 9월 22일 '제2기 종로 행복학교 기초과정'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지자체가 종로구민들에게 행복을 연습하고 배우도록 선발된 30명에게 행복교육을 실시한 이 이 과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롱코비드 시대에 정신건강과 행복감 증진을 위한 정책 서비스가 절대 필요한 싯점이다"고 밝혔다.

종로 행복학교는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듯, 행복 역시 꾸준한 ‘배움’과 ‘연습’을 통해 학습해야 함을 기본으로 진행하는 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종로행복학교는 전현직 교사 출신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행복교육사 창시자 김용진 교수가 행복학교를 운영할 행복교육사 육성과정에서 늘 강조하고 있는 행복감 증진 기초 원리와 다를바 없다. 

종로구청에 의하면 7월 7일에 시작하여 9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종로 행복학교가 진행되었다. 총 12강으로 진행된 과정에는 입학식, 관점 바꾸기, 음미하기, 감사하기, 행복이란 무엇인가, 비교하지 않기,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몰입하기, 목표 세우기, 나누고 베풀기, 용서하기, 수료식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국제웰빙전문가협회 김동호 사무총장은 "종로 행복학교 기초과정 수료증을 보유한 사람에게는 우리 협회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2013년도에 2013-0880호로 등록하여 발급하고 있는 '행복 코디네이터 인턴' 자격증을 협회로 신청하면 자격증 취득비 12만원 가운데 온라인 기초강좌 3개를 수강하도록 하고 특별히 50%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행복교육사나 행복지도사, 또는 행복상담사 인턴(3급) 자격증 취득비도 행코 인턴처럼 12만원에서 50%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우리 사회에 공신력이 있는 기관이 운영하는 행복학교 과정 수료자들이 정부기관에 등록된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여 행복한 삶을 구체적으로 확산시킬 생태계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웰빙전문가협회는 "행복지도, 행복교육, 행복상담, 행복 코디 등과 같이 구성원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체, 학교, 관공서, 군부대, 교도소, 소년원, 종교기관 등이 프로그램 진행을 요청하면, 2000년도부터 지금까지 육성해 온 대학교수급의 행복 코디네이터 90명을 파견하여 10주 내외의 행복연습 및 행복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으니 협회로 직접 문의(협회장 대표전화 010-7788-2232)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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