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리는 강소농 디자인과 마케팅’ 주제로 교육

‘잘 팔리는 강소농 디자인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교육 모습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운영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역량강화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잘 팔리는 강소농 디자인과 마케팅’을 주제로 운영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역량강화교육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끝났다.

이달 3일부터 시작한 역량강화교육은 매주 1회씩 4주간 진행됐다.

교육은 ▲농업경영에 대한 이해의 폭 넓히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과 우수 마케팅 사례 분석 ▲최신 소비트렌드 이해 ▲나에게 맞는 마케팅 방향 설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수강 농가들은 브랜드 네이밍, 로고를 제작하고 농가별 차별화된 포인트와 스토리를 특성화 한 감성어필 홍보물을 제작했다.

군은 제작물을 11월 농촌진흥청 주최 ‘강소농대전’에 출품해 각 농가의 역량과 우수 농산물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역량강화교육이 강소농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강소농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다양한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강소농 450여 명을 발굴,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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