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선,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2팀 선발
GICOF 사무국측은, 대회와 함께 해외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문화체험투어, 만화와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 등 6박 7일의 다양한 일정 지원 예정

▲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대회 현장 사진 / 사진제공=GICOF 사무국
▲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대회 현장 사진 / 사진제공=GICOF 사무국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에서 총 14개국이 출전하는 국제대회의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예선대회를 8월 21일에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개최한다.

네덜란드, 대만, 발트해지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멕시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페인, 인도네시아, 태국, 쿠웨이트, 필리핀 그리고 홍콩까지 총 13개국/지역의 대표자들이 각 지역 예선대회를 통해 참가가 확정됐고, 이들과 함께 본선대회에서 경쟁할 한국대표 선발을 위한 예선대회가 진행된다.

▲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대회 현장 사진 / 사진제공=GICOF 사무국
▲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대회 현장 사진 / 사진제공=GICOF 사무국

참가자격은 2인 1팀의 구성으로 개인 창작물이 아닌 원작이 있는 캐릭터를 이용한 코스튬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포즈, 연기, 댄스 등 부문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무대를 구성할 수 있으며, 총 180초 이내의 무대시간 안에 각자의 매력을 보여줘야 한다.

이번 예선대회에서 한국은 개최국의 자격으로 2팀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한국대표는 총 15개 팀이 경연을 펼치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챔피언십 결승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 우승자(1팀, 1,000만원)를 포함한 입상자에게는 총 1,800여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에서는 챔피언십 대회만이 아니라, 해외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문화체험투어, 관람객과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의 OST콘서트 등 6박 7일의 다양한 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 제6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챔피언십 한국 예선대회 공식 포스터 / 사진제공=GICOF 사무국
▲ 제6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챔피언십 한국 예선대회 공식 포스터 / 사진제공=GICOF 사무국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챔피언십 한국 예선대회의 접수 기간은 7월 19일(화)부터 8월 16일(화) 24:00까지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축제사업팀 오덕영 팀장은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이 6회를 맞이한 만큼 크게 성장하면서, 참가국가 또한 늘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다양한 국가 및 지역 간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를 통해 코스프레 문화에 대한 인식도 대중적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과 챔피언십 예선대회 관련 세부문의는 GICOF사무국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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