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자본주의학교'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출연 / 사진제공=KBS 2TV '자본주의학교'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자본주의학교’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스타트업 회사 지분 참여의 재테크 방식으로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KBS2TV '자본주의학교'(연출 최승범)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10대를 위한 경제교실 ‘방과후 자본주의학교’, MZ 세대를 위한 재테크 ‘불나방 소셜투자클럽’, 생계를 위한 창업도전기 ‘자본주의 식당’이 선보인다.

이 중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 장동민과 서수경이 출연했다. 서수경은 자신을 ‘스타일리스트계의 수티브 잡스’라고 칭해 등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낸다.

소녀시대, 마마무, 빅스, 세븐틴, 이민정, 박신혜 등 유명 배우와 아이돌의 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서수경이 한발 앞선 독특한 재테크 스타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어떤 투자를 하느냐는 질문에 “패션 회사 지분 콜렉터”라고 답해 모두의 집중을 받았다. 이어 “브랜드들, 패션, 애견 등 회사에 자문을 해주고 지분을 취득하는 경우도 있고, 완전 초기에 직접 들어가서 지분을 갖고 그 회사 키우는 과정을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이제훈이 한 스타트업 회사 초창기 투자자로 나섰고, 이후 회사가 급성장하자 200배에 달하는 투자금을 회수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코인에 소액 투자했다가 반토막이 났다는 서수경은 “주식은 1억 넘게 들어가 있는데 30% 마이너스”라며 재테크 실패담을 토로한다.

데프콘은 ‘불나방 소셜투자클럽’ 멤버들의 상황에 대해 “여기는 (마이너스가) 40%부터 시작한다”며 서수경에 위로 아닌 위로를 전했다.

서수경은 명품 브랜드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공유하며 스타일리스트로서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

한편 ‘자본주의학교’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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