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춘영씨가 고서축구클럽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고서FC(회장 조태홍)는 지난 16일 고서문예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공석중인 회장에 노춘영 상임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조태홍 전임회장의 뒤를 이을 3대 회장을 뽑는 이날 총회에는 홍인표 고서문화체육회장, 손수철 상임고문 등 고서FC 회원 30여명 참석했다.

노춘영 신임회장은 고서축구클럽 창단멤버로 초대 사무국장과 상임부회장을 맡아 고서축구클럽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두영종합건설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고서면주민자치회 사무국장, 고서비바클럽 남자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노춘영 회장은 “회원들과 소통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져 누구나 축구장에 나와 즐겁게 운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면서 “축구 활성화로 회원 건강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0월 창단된 고서축구클럽은 광주호생활체육공원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축구를 즐기는 동호인 클럽이다.

가입문의는 윤광현 사무차장에게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