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일부터 ‘미리 바캉스’ 주제로 시원·오싹한 공연 선사
- ‘바람 솔솔 민화 부채만들기’ 등 여름맞이 체험거리 가득

광주광역시가 시민복합문화공간 전일빌딩245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부제 ‘다시 꽃으로 피어’)이 7월에는 ‘미리 바캉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에는 전일빌딩245에서 시원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오는 2일부터 진행되는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장르가 있는 소규모 버스킹 ‘버스킹 인 더 나잇’에서 헬로(Hello), 서머(Summer)! 버스킹, 호러(Horror)버스킹 등 여름과 어울리는 소규모 공연이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주 토요일인 30일에는 ‘무비 버스킹’에서 미스터리 영화 ‘장산범’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일빌딩245 일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주제가 있는 브랜드 공연 ‘브랜드 공연–바라는 바다’ ▲광주와 타 지역 아티스트의 교류 공연 ‘지역 교류 음악회–우리’ ▲무성영화 ‘안전불감증’에 맞춰 즉흥연주를 펼치는 ‘플레이 위드 무비’가 진행된다.

전시 및 예술 프로그램으로는 ▲신진작가와 시민에게 인생 첫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내 생애 첫 전시’ ▲지역 미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미술장터 ‘작가장터245’ ▲식물을 매개로 작가와 쉽게 배우는 현대 미술 교육 ‘아트 그린’이 진행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일일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주말 문화 놀이터’에서는 바람 솔솔 민화 부채 만들기, 바닷속 돌멩이 거북이, 여름빛을 만드는 자개 모빌 만들기 등 10여 가지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대상 놀이 중심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명랑 가족 아트 놀이터 ‘하하호호’에서는 종이에 담는 우리 가족 한 장면, 나만의 아트 세계 꼼지락 꼼지락이 진행된다. ▲ 지역상생마켓 ‘플리마켓–열정의 백미’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토크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여자·남자’에서는 하먼 멜빌의 ‘바틀비’를 읽고 함께 이야기하는 북 콘서트가 진행되고, 메모리키퍼 ‘타라제이’와 함께하는 기억보관소 ‘타자기 버스킹’, ‘전일245 클래스’에서는 ‘삼국지톡’, ‘조선왕조실톡’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무적핑크’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공연 관람 또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은 관련 공식 인스타그램(@jeonil_building_245_) 또는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jeonil245_)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14일 시작한 특화프로그램은 6월에는 ‘비바(Viva), 청춘!’이라는 주제로 청년이 중심인 다양한 콘텐츠로 젊음과 활력이 가득한 전일빌딩245를 만들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는 8월 혹서기에는 잠시 휴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