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말 잘 들으면 덜 혼나는 시대, 고성중 칼럼
국회의원 말 잘 들으면 덜 혼나는 시대, 고성중 칼럼

지금 시대는 그동안 잘 먹고 잘살았던 권력자들이 잘 피해야 본전인 시대다.

윤석열 전 검찰 총수가 대통령이 되었기에 국회의원들은 지금 바쁘기만 하다. 전 같으면 돈이 되는 일로 바빠서 대통령이 다니는 행사 따위에 따라 다닐 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행사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다면 나 같아도 “명단을 가져오라고 해서” 본때를 보여줘서 혼연일체가 되는 국정을 펼치겠다는 심정이다.

불똥이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르며, 안 따라다니는 국회의원이 없을 정도로 거의 다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는 행사 장면이 거의 TV를 장식한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은 국가의 위정자들이나 자치단체장, 혹은 권력을 쥐고 세상에 힘을 가지고 있는 공무자들을 원칙보다 더 심한 양형기준을 마련하여 일반적인 시민들보다 3배 이상의 형량으로 국가에서 받은 급여도 모두 환수조치 할 정도로 무섭게 정치를 펼쳐달라 애원을 하고 싶다. 잡아다가 다시는 나쁜 짓을 할 수 없도록 돈과 명예를 모두 국고로 환수 하는 법은 어떨까?

대통령은 국가의 1번으로 가장 훌륭하고 똑똑한 국민이다. 자기 일이 흠이 없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새 옷도 먼지가 나는 법인데 털어서 먼지 안 나면 한국 사회에 살지 못한다. 윤대통령 자신만은 정직한 대통령으로 올곧은 정치를 펼쳐 한국사회를 바로잡아주길 국민들은 바란다.

장모나 친인척 비리도 눈감아 주지 않는 원칙을 지키며 국민의 한을 달래주는 대통령으로 거듭나는 훌륭한 대통령으로 모시고 싶다.

지금까지는 솔선수범하여 잘하는 대통령으로 평가를 하고 있지만…. 영부인께서 간혹 엉뚱한 행동을 자제해야 국격이 유지될 것 같은 평판이다. 외국언론이 한국사회의 기준을 잡는 데 도움이 되지 않기에 언론순위에 걱정이 앞선다.

국회의원 말 잘 들으면 덜 혼나는 시대, 고성중 칼럼
국회의원 말 잘 들으면 덜 혼나는 시대, 고성중 칼럼

강한 힘을 가지고 정치를 잘하고 있는 윤대통령의 미래에 나는 힘을 보태어 우리나라가 정리정돈이 잘되고 부정부패가 뿌리 뽑혀 다 같이 평등한 사회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힘이 없는 나약한 시민은 한국사회에서 삶이 풍요로워질 수가 없다. 돈을 적게 벌어도 행복지수가 높으면 좋은 나라 아닐까? 한국자유민주주의는 발전하고 있기에 과도기적 표류의 상황이다. 현재까지도 죄를 지어도 잘빠져 나갈 수 있는 권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빽이 있는 자만이 잘사는 구조가 한국사회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한, 대통령은 원칙을 고수해서 국민에게 평등한 나라임을 보여줘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의 면책권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도 개정하고, 주민소환제를 더 강화하여 부정부패의 원천봉쇄를 해주면 좋겠다. 그런다고만 한다면야 시민들은 박수를 보낼 것이다.

강아지 백 마리와 사진을 찍든, 날마다 영부인께 밥을 해먹이든 국민은 불공정한 한국사회를 바로잡아주기를 염원하고 있다,

힘없는 국민에게 가장 무서운 주적은 불공정이다. 한 나라에 살면서 서로 다른 법이 적용되며 ‘인권과 헌법’이 달리 적용되는 사회의 혼란이 불공정한 사회의 구조에서 벗어나질 못하기 때문이다. 아무도 할 수 없는 한국사회의 불공정을 윤대통령이 진행할 수 있는 분이니 국민은 내심 좋아하고 있는 분위기를 다른 당에서나 모르지, 먹고 살기 힘든 국민은 속으로 회한의 미소를 짓고 있는 2022년 6월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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