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이 살기좋은 세상을 위한「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활동 첫걸음-

사진출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
사진출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소장 김재춘)은 6월 10() 목포이로초등학교 등 6개 기관과 함께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는 아동의 참여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유해물, 쓰레기, 흡연 등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등굣길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목포이로초등학교(교장 조완문) 학생회 및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 목포시청(시장 김종식), 목포경찰서(서장 차복영),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 한국전력공사 목포지사(지사장 심재강), 목포녹색어머니회(회장 이연숙), 그리고 목포모범운전자회(회장 곽뢰성)가 참여하였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위해 아동권리교육과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통학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행환경 실태 파악, 위험요소 제거 및 시설개선, 노란전신주 활동, 지역사회 내 이슈제기 및 지역주민 참여 증대 등의 활동을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 김재춘 소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아동과 의무이행자의 참여 및 관련 네트워크 기관들의 연대가 가장 중요하고, 통학로 활동의 주인공인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모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통학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완문 목포이로초등학교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대표로 참여한 김민수(가명) 학생회장은 저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저희 학교 뿐만 아니라 목포의 모든 아이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하여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권리가 보호·존중·실현될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기관으로 통학로 안전을 위한 환경과 인식, 그리고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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