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대구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은 지난 2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소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소투표는 몸이 불편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이 자신이 머무는 병원·요양원, 자택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전 투표를 신청한 요양원 입소 어르신 27명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참관하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정인채 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당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의 따뜻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건립됐다.
김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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