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부경찰서와 함께 협업하여 진행
- 5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 우리들공원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마음드림 봉사단, ‘치안&플로깅 캠페인’ 실시
마음드림 봉사단, ‘치안&플로깅 캠페인’ 실시

마음드림봉사단은 5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이틀간 대전의 중부경찰서와 함께 환경캠페인 시즌 5인 ‘치안&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들공원 일대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여 ‘쾌적한 환경이 곧 안전한 치안유지로 이어진다’는 주민의식 전환의 계기로 마련됐다.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사전교육을 진행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사전교육을 진행

마음드림봉사단은 대전지역의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을 자원봉사자로 모집해 13일(금),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으로는 ▲O.T. 및 인성 강연 ▲플로깅교육 ▲ 중부경찰서 관계자의 캠페인 지침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4일(토) 오전에는 약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중부경찰서에 모여 봉사 도구(조끼, 집게 등)를 지급받은 후 약 1시간 30분 동안 대전 중구의 우리들공원 일대를 돌며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온라인 사전교육과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총 3시간의 봉사 시간을 인증받게 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전대 박천무(27) 학생은 “플로깅 봉사활동을 하면서 운동도 하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이런 활동이 있다면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건양 사이버대 임주경(24)학생은 “우리가 다니던 길인데 쓰레기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가져간 쓰레기봉투가 부족해서 다시 봉투를 받아 쓰레기를 치웠는데 공원이 깨끗해지니 기분이 좋았고 보람됐다. 주변 분들이 보고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영 중부경찰서장은 “이번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플로깅’ 행사로 대전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우리들공원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효과적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개인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본 자원봉사 캠페인의 잇점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점진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대전지역 청년들이 '봉사활동으로 마을을 변화시킨다'라는 취지로 창단한 마음드림봉사단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활동 이외에도 노인인식개캠페인, 코로나극복을 위한 독거노인대상 손편지쓰기 봉사활동 등을 계속 진행해왔다. 이번 ‘치안& 플로깅 캠페인’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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