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 사진제공=SBS
▲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 사진제공=SBS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국대 패밀리’와 ‘FC개벤져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조재진 감독이 부임하고, 뉴페이스 선수들 합류로 새 단장을 거친 ‘국대 패밀리’의 슈퍼리그 첫 경기여서 온갖 시선이 집중된다.

더욱이 지난 ‘시즌2 리그전’에서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온 ‘개벤져스’와 맞대결이어서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기 전부터 ‘국대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파일럿 시즌’ 해트트릭을 기록한 원조 에이스 ‘전미라’부터 김병지 감독의 아내 ‘김수연’이 재합류했다.

여기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과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의 누나 ‘이정은’이 투입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강인 선수의 누나로 주목받은 ‘이정은’은 등장과 동시에 견제 대상 1호로 손꼽혔다. 오직 ‘골때녀’를 위해 스페인에서 귀국한 이정은은 이강인 선수에게 1:1 속성 과외를 받았다고 밝혀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정은에 대한 전력은 베일에 싸여있지만 이강인 선수를 보는 듯한 그녀의 화려한 드리블과 공격적인 플레이는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슈퍼리그 경기력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골때녀’ 축구의 새 포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1’에 이어 오랜만에 만나는 ‘국대 패밀리’의 골키퍼 양은지와 국가대표 하체를 가진 든든한 수비수 박승희가 보여줄 활약도 기대할만하다. 과연 재정비를 끝낸 국대 패밀리가 ‘시즌1’ 준우승을 넘어 슈퍼리그 우승을 겨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롭게 부임한 조재진 감독과 함께 화려한 플레이를 준비한 국대 패밀리, 그리고 환상의 팀워크로 기세 오른 개벤져스의 슈퍼리그 조별 예선 B조 첫 경기는 4일 수요일 밤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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