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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백석읍 은봉산짜장 짬뽕 안상덕대표 ‘65세 이상 어르신들 짜장 봉사’ 개시.
양주시 백석읍 은봉산짜장 짬뽕 안상덕대표 ‘65세 이상 어르신들 짜장 봉사’ 개시.
  • 한찬우 기자
  • 승인 2022.05.04 09: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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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

코로나로 온 국민이  2년2개월 여를 힘든시기를 지나고 정부는 2022년 5월2일 전국민 실외마스크 해제를 시행했다.

은봉산 짜장짬뽕(대표:안상덕)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이면 시행하던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65세 이상 어르신들 짜장 봉사’를 다시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안상덕대표는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를 국민들이 잘 이겨내고 이제 일상으로의 복귀가 사실 상 발표되어 그동안 2년여를 봉사를 못하고 있다가 어르신봉사를 개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한다.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시작되어 오후1시30분까지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그동안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던 오랜만에 얼굴들을 보며 안사장의 정성이 가득담긴 음식을 먹으며 그동안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행사장은 온통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김xx(가업리:78세)는 “ 오랜만에 긴 터널을 빠져 나온 것 처럼 코로나사태는 힘든시기였다”며 

“안사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내일부터 다시 행사를 개시하니 꼭 오십시오”라고 당부를 했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어르신들은 이야기 꽃을 피워 나갔다.

"저의 작은 봉사가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합니다" 안상덕 대표와 그의 아내는
늘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천사이다, 
 

안사장은 이날 행사장을 찿은 어르신중에  늘 오시던 분이 안보이자  며칠전에 돌아가셨다는 말 을 듣고는 웃음이 많고 정이 많았던 그분을 잘 알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적시기도 하였다..”백석지역은 도농복합도시이기에 주변에 농촌 어르신들이 많아 대접을 받고 가셔서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고추가루며 깻잎이며.고추며 가져다 주신다”고 말한다.,그 분들만의 고마움의 표시였던 것이었다.

충남공주가 고향인 안상덕 사장은 양주 백석이 고향은 아니지만 8년전 이곳에 자리를 잡은 이후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이북에 생사도 모르는 어머님이 늘 생각나서 어르신들을 위해  무엇을 할수 있을까 생각해 낸 것이 ‘65세이상 어르신들 짜장봉사’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

쉬는 날 이면 몸도 피곤할 터인데도 “짜장을 볶고 면을 삶을때는 기운이 난다”고 환하게 웃는다; 그는 월요일 짜장면 봉사도 하지만 매월 4째주 목요일이면 의정부 쉼터에  올해로 3년 째 짜장면 의 주재료인 짜장을 볶아서 그곳을 찿는 분들에게 음식을 대접할 수있게  보내고있다. 또한 백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어 주위에서는 기부천사로 불리우고 있다.

안사장의 꿈은 “지금 일하고 있는 직원중에서 지금처럼 짜장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해 줄 직원이 있다면 언제라도 가게를 물려주겠다”고 말한다.

제 뜻을 이어받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있는 직원에게 가게를 물려주겠다는 안상덕대표
제 뜻을 이어받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있는 직원에게 가게를 물려주겠다는 안상덕대표

나만 알고 내주머니만 채우겠다는 황금 만능주의에 물들어진 현실세계에서 안상덕대표 같은 사랑의 마음을 가진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물어보고싶다.

남편은 주방에서 열심히 짜장면을 만들고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는 그의 아내의 얼굴에서 미소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기쁜마음으로 내 부모에게 대하듯이 봉사하는 두부부의 얼굴표정에서 진심으로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는 안상덕 대표야 말로 우리시대의 ‘사랑나눔꾼’ 이 아닐까 싶다.  짜장 실은 사랑의 봉사활동. 두 부부를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