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범(白修凡, 43) 변호사가 28일 오후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백 예비후보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중․남구가 될 수 있도록 헌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예비후보로 등록한 만큼 보다 더 많은 구민을 만나 중·남구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긴 시간 동안 고민하고 준비한 중․남구 공약을 차근차근 발표해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을 얻어 나갈 것”이라며 “늘 함께 하는 따뜻한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 예비후보는 1978년 남구 대명동에서 태어나 대구초등학교, 대명초등학교, 심인중학교, 대구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변호사가 된 뒤 고향인 대구로 돌아와 반월당네거리에서 <법률사무소 조은(照恩)>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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