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억원 들여 한옥2동 건립, 내년2월 완공 예정

창평복합커뮤니센터 공사현장
창평복합커뮤니센터 공사현장
창평 복합커뮤티센터(조감도)
창평 복합커뮤티센터(조감도)

창평면 슬로시티 인근에 조성중인 ‘창평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28억 6,400만원을 들여 슬로시티 창평 주차장 부지 250평에 1층 한옥 2개동을 건립하는 창평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7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기초공사 및 건물공사가 일부 진행중이고 이르면 내년 2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당초,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확정되면서 추진하게 된 창평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당초예산 18억3,400만원에서 2차례 추경을 통해 약 10억원이 증액됐으며 한옥 2개동은 작은도서관 건립에 2억1,000만원, 그리고 생활문화센터 건립에 26억 5,4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관련 담양군에 따르면, 창평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문화공간을 창평 슬로시티 마을 인근에 조성, 여가·문화·건강 등 다양한 공공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면민들의 복지혜택을 증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커뮤니티는 일정한 지역이나 공간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회조직이나 활동을 일컫는 것으로, 창평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창평 면민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및 여가·문화·건강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생활편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편, 창평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되면 면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 서비스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슬로시티 창평과 연계, 관광객 확충에도 도움이 되는 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장광호 기자, 김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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