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마지막 월요일을 따뜻하게 꾸며줄 예정

[뉴스포털1=장호진기자]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연출 허연정)에서 ‘퍼씨’역을 맡은 유주혜, 이예은, 나하나가 2021년 마지막 월요일인 오늘 저녁 6시, 네이버 나우 ‘커튼콜’에 출연하여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의 넘버를 최초로 생방송 라이브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개막 직후부터 다채로운 색깔과 따듯한 넘버들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은 생방송라이브가 알려지자마자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들의 라이브와 함께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이브곡은 ‘퍼씨’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선곡 되었다. 5년의 복역을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길리앗으로 향하며 노래하는 넘버 ‘달무리’와 요리에 처음 도전하면서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엠피엔컴퍼니)=공연사진제공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엠피엔컴퍼니)=공연사진제공

힘들어하는 퍼씨가 부르는 ‘프라잉 팬’, 가을이 오면 찬란하게 물드는 아름다운 길리앗을 그려볼 수 있게 해주는 ‘천국의 빛깔’ 등 다양한 넘버들로 구성하여,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전해줄 예정이다.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은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하여, 2001년 오프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드라마 리그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등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평단의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5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퍼씨’가 위스콘신주의 작은 마을인 길리앗에 가면서부터 시작된다. 마을 보안관인 ‘조’의 도움으로 길리앗의 유일한 레스토랑인 ‘스핏파이어 그릴’에서 일하게 된 ‘퍼씨’는 비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스핏파이어 그릴’의 주인 ‘한나’, 남편의 그늘 속에서 살아온 ‘셸비’와 함께 상처를 극복하며 길리앗의 마을 사람들과 함께 성장해나간다.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길리앗의 숲 속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감성적인 가사와 아코디언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포크송(folk song) 음악은 힘들고 지쳐있는 이들을 따뜻하게 안아주어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작품이다.

배우 강성진, 뮤지컬배우 민영기, 오종혁이 호스트로 함께하는 네이버NOW 커튼콜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에 네이버NOW를 통해 방송되는 뮤지컬 라이브토크쇼로, 모바일 네이버 메인앱에서 시청 가능하며, 생방송 이후 네이버 뮤직 앱인 VIVE 앱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은 2022년 2월 27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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