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담빛농업관 3층 대강당에서 제18회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간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봉사문화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대표와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해동안 펼친 자원봉사단체들의 봉사활동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자원봉사단체의 내년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다른 사명감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12명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수상자는 김갑순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장, 김양금 담양부인회장, 김영례 담양군새마을부녀회 총무, 김철권 효사랑봉사단 회원, 권창희 담양미용봉사회장, 박근휘 담양사랑봉사회 부회장, 박정례 담양군자유총연맹 부단장, 신동식 담양군녹색환경감시단 회원, 신종태 담양군자율방범연합회 사무국장, 이예후 대나무사랑나눔봉사회 회원, 정조귀 추성라이온스클럽 3부회장, 조영규 담양한마음자원봉사회 회원 등이다.

한편 한국스트레스연구소 김윤아 소장은 ‘오늘은 힐링데이 힐링타임’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 특별강연을 해 호응을 얻었다.

이상철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따뜻한 지역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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