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7일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소방대원 13명에게 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중증환자 세이버란 3가지로 분류된다. 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큰 기여를 한 대원에게는 하트 세이버, 급성 뇌졸중 환자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평가ㆍ이송하여 환자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를 한 대원에게는 브레인 세이버,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적절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되는 트라우마 세이버가 있다.
이날 하트 세이버 수여자는 5명(광적안전센터 소방위 윤여송, 소방장 이정섭, 소방사 정경호 / 남면안전센터 소방장 임진효, 소방사 김홍찬), 브레인 세이버 2명(옥정구급대 소방교 최경삼, 소방사 서상민), 트라우마 세이버 6명(회천구급대 소방장 이헌준 / 광적구급대 소방교 여소연, 소방교 최수민, 소방사 김기범, 소방사 박은정 / 백석구급대 소방사 김해나)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현장에서 올바른 판단과 응급처치로 환자의 귀한 생명과 신체를 보전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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