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축구클럽이 첫돌을 맞았다.

고서축구클럽(회장 김진호)은 지난 5일 고서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김정오 군의장, 김기성 도의원, 정덕주 고서면장, 김상용 담양군축구협회장을 비롯 지역사회단체 대표, 초청팀인 남산FC, 너나우리FC, 각화FC, 황새FC 클럽회원 등과 함께 창단 1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평소처럼 오전 8시부터 초청팀간 친선경기를 가진 뒤 간소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클럽 회원 친목과 결속에 앞장선 장년부 서희석 회원과 청년부 이석후 회원이 각각 우수회원패를 받았다.

아울러 축구장 보수와 시설정비에 도움을 준 김정오 군의장과 김기성 도의원, 창단 때부터 꾸준히 경기용품·축구장시계·유니폼 등의 물품을 지원한 윤재성 전 죽녹원FC회장과 김양록 이산스틸 대표, 문경주 고서발전협의회 사무국장에게 각각 감사패가 수여됐다.

고서축구클럽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준비한 떡과 기념품을 소포장해 나눠주고, 음식물을 제공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김진호 회장은 고서축구클럽의 창단과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관심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고 축구를 사랑하는 선·후배 회원들과 함께 축구클럽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조 복기자·조충현 고서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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