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면 운현마을 출신 조영 서울행정법원 사무국장이 2급 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조 사무국장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2년 1월1일자 대법원 일반직 공무원 정기인사에서 2급 이사관으로 승진,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으로 발령됐다.

조 이사관은 고서초(52회)·고서중(9회) 졸업하고 숭일고를 다니다 검정고시를 통해 고려대 법학과를 입학했다.

그는 1997년 제15회 법원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법무행정직 고위공무원으로 입문, 서울행정법원과 동부지방법원 사무국장, 법원행정처 홍보심의관 등 부이사관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또한 지난 2017년 서울동부지법 총무과장 시절 법원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법원사람들’에 글을 출품해 제17회 법원사람들 문예상을 수상할 정도로 글재주도 뛰어나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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