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면장 권순용)은 지난 6일 ‘가래비민속 5일장(회장 이장호)’에서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품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고령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호 회장은“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5일장이 열리지 못한 기간이 길어 회원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며“나눔의 작은 불씨가 우리 사회에 크게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순용 광적면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추위로 몸은 움츠러들지만 나눔을 실천해주신 가래비민속 5일장 회원들 덕분에 연말이 한층 더 따뜻해질 것 같다”며“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찬우 기자
cok95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