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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역사공원 2만7천㎡ 추가 확장
담양군, 역사공원 2만7천㎡ 추가 확장
  • 조복
  • 승인 2021.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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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신설·폐지로 발생 인접 잔여부지 3곳 편입…휴식공간 활용

고려시대 역사유물인 담양읍 남산리 오층석탑과 객사리 석당간을 중심으로 조성중인 7만2천592㎡의 역사공원이 9만9천943㎡(3만240평) 규모로 확장된다.

담양군은 당초 계획했던 역사공원과 담양-순창간 24번 국도, 남촌마을 앞 88폐도 등 주변 도로들을 연결하는 우회도로의 보다 원활한 교통흐름과 통행안전을 위해 선형 일부를 변경할 계획이다.

또 선형변경으로 일부 기존 도로가 도로기능을 잃게 되면서 발생하는 인접 자투리 부지 3곳을 역사공원에 편입시켜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새로 편입되는 부지는 석당간 교차로 인근, 죽향대로 남촌교차로와 행복한 임금님 식당 뒤편, 담빛예술창고 앞 공터 등 모두 2만7천351㎡(8천275평)이다,

군이 역사공원과 우회도로 선형을 변경하고 부지를 확장하는 이유는 담양군선거관리위원회 앞을 지나는 도로와 죽향대로의 남촌교차로를 연결하는 당초의 노선이 통행안전과 원활한 교통흐름에 좋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당초 계획대로 연결도로가 조성되면 죽향대로를 따라 순창방면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남촌교차로에서 신호를 받은 지 몇 초 만에 회전형교차로와 맞닥뜨리게 돼 정체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

반대로 순창에서 담양으로 진행하는 차량도 회전형교차로를 지나자마자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를 다시 지나게 돼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남촌마을 앞을 지나는 88폐도 역시 마을회관 앞 교차로에서 프로방스 방향으로 몇 미터 지나지 않은 곳에 다시 회전형교차로가 있는 이상한 구조의 도로가 만들어지게 된다.

군은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도로의 선형을 변경해 선관위 앞을 지나는 도로와 죽향대로 남촌교차로, 남촌마을회관 앞 88폐도에 각각 회전형교차로를 설치하고 이 교차로들을 직접 연결하기로 했다.

또 담양군청 민원동 앞 교차로에서 석당간으로 향하는 도로 중간지점에 회전형교차로(이하 군청교차로)를 기점으로 역사공원 가장자리를 따라 객사리와 담빛예술창고, 남산리2구 동정자마을, 동정자마을 입구 블록공장을 이어주는 도로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이 도로에서 담빛예술창고로 향하는 주변과 도로가 폐쇄되는 죽향대로와 추성로가 분기하는 석당간교차로부터 군청교차로 구간 도로 사이에 있는 길쭉한 세모 모양의 유휴지, 금성카센터·남촌정미소·행복한임금님 식당 뒤편과 죽향대로 사이의 농경지를 역사공원에 추가로 편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회도로의 노선은 군청교차로를 기점으로 선관위 앞을 지나는 도로의 회전형교차로, 죽향대로 남촌교차로의 회전형교차로, 88폐도 남촌마을회관 앞 회전형교차로로 변경됐다.

특히 죽향대로 남촌교차로는 신호체계를 운영하던 평면교차로에서 회전형교차로로 바뀜에 따라 죽향대로 속도제한을 70㎞/h에서 60㎞/h로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통행안전과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위해 역사공원 우회도로 선형을 변경하기로 했다”며 “추가로 매입한 부지들은 효과적인 공간계획으로 주민의 휴식과 여가선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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