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교육부로부터 경원고등학교 외부 창호 및 교실 출입문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금 13억 9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원고등학교는 창틀 노후 정도가 심해 집중호우 시 누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고, 알루미늄 단창으로 시공되어 소음 피해 및 냉난방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실 출입문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 우려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금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노후 외부 창호시실 및 교실 출입문 교체를 통해 경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준 의원은 “경원고등학교는 지역구 내 유일한 사립고등학교로 재정여건이 상대적으로 여의치 않아 2000년 학교를 이전한 이래 최근까지 외부 창호 및 교실 출입문을 교체하지 못했다.”며, “금번 특별교부금 예산 확보를 통해 경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활동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로서 홍 의원은 지난해 6월 등원 이후 이곡초등학교 및 선원초등학교 노후화장실 보수, 성곡중학교 창호 교체, 달서구 교육국제화 특구, 그리고 금번 경원고등학교 외부 창호 및 교실 출입문 교체까지 총 48억 48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홍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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