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통을 앞두고 담양읍 담양교회 인근에 조성중인 회전교차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담양군은 22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 4월 담양읍 백동리에서 무정면 방면으로 가는 13번국도와 88폐도가 교차하는 지점의 굴다리를 해체하는 등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직경 18m의 회전형교차로를 비롯 회전형교차로를 기점으로 메타프로방스 방면과 고속도로순찰대 방면의 88폐도 양쪽 측면으로 각각 400여m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조성됐다.

교차로가 개통되면 관광객들이 교통량이 많은 담양문화회관·버스터미널·백동사거리 등 담양읍 시가지를 지나지 않고도 메타랜드를 방문할 수 있고, 차량이 많은 대나무축제와 주말·휴일·휴가철에도 외곽도로로 분산시켜 빠져나갈 수 있게 돼 담양읍 시가지의 교통체증이 한결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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