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병하치안감 유족,이용섭광주광역시장,전라남도 윤병태 정무부지사,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사)5.18구속부상자회 회원 등 다수 참석

2021년 10월 09일 오후 2시 구)전남도청 내에서  故안병하 치안감 33주기 추모제가 거행되었다. 5ㆍ18민중항쟁당시 전남경찰국장으로 신군부의 지시를 거부하셨다가 보안사에 끌려가 고문을 당하시고, 쫓겨나셨지요. 공무원은 상사나 조직이 아니라 국민에게 충성해야 함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신 공직자의 사표라 할 수 있다.

이 행사에 참석했던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만약 그 때 당시 전두환 신군부세력의 지시를 받고 광주시민들을 향해  발포했더라면 우리 광주시민들의 희생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라는 말과 함께 오늘 故 안병하치안감의 영정앞에서  묵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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