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문학·성곡리 주민 30여명이 지난 24일 문학리 2구 외문마을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담양군에 납골당 허가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납골당이 들어서면 △자손 대대로 혐오시설을 보며 살게 되고 △명절과 성묘철은 물론 평상시에도 교통체증이 우려되며 △외문마을이 납골당마을이 돼 지역에 대한 기피와 지가 하락으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할 수 있고 △ 향후 화장터까지 들어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이유를 들며 납골당 허가를 반대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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