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물벼 10월11일·건조벼 11월4일부터 연말까지
코로나19 감안 읍면·마을·농가별 수매일정 조정

지난해 추곡수매 모습
지난해 추곡수매 모습

담양군이 2021년산 공공비축미 10만9천901포대(40㎏기준)를 매입한다.

매입물량은 건조벼의 경우 지난해 5만4천925포대에서 3천876포대(7.1%) 늘어난 5만8천901포대, 산물벼의 경우 지난해보다 8천100포대(18.8%) 늘어난 5만1천100포대다.

산물벼 매입은 800㎏ 톤백단위로 10월11일부터 11월20일까지 금성·수북·대전DSC에서 진행된다.

건조벼는 40㎏단위 또는 톤백단위로 11월4일부터 연말까지 읍·면별 또는 마을·농가별로 장소와 날짜, 시간을 정해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직접 매입한다.

단 P·P포대는 헌 포장재를 사용할 수 없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지퍼식 규격포장재만 사용할 수 있다.

읍·면별 배정물량은 ▲전년도 수매실적(55%) ▲벼 재배면적(45%) 비율에 따라 결정됐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평균 산지 쌀가격을 기준으로 올 12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중간정산금은 포대당 3만원이며, 농가수매 직후 지급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읍면단위로 수매일자를 달리 운영하며, 마을별로도 시차를 두고 수매하게 된다.

또 등급판정시 농가의 입회에 따른 코로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마을이장이나 마을대표가 농가를 대신해 참여한다.

읍·면 배정물량은 다음과 같다. ()는 건조벼, 산물벼 順

▲담양읍=1만508포대(5천622포대, 4천886포대)

▲봉산면=9천360포대(5천8포대, 4천352포대)

▲고서면=1만1천322포대(6천57포대, 5천265포대)

▲가사문학면=3천252포대(1천740포대, 1천512포대)

▲창평면=9천11포대(4천821포대, 4천190포대)

▲대덕면=5천990포대(3천205포대, 2천785포대)

▲무정면=9천61포대(4천848포대, 4천213포대)

▲금성면=8천414포대(4천502포대, 9천912포대)

▲용면=4천725포대(2천528포대, 2천197포대)

▲월산면=8천939포대(4천783포대, 4천156포대)

▲수북면=1만5천832포대(8천471포대, 7천361포대)

▲대전면=1만3천487포대(7천216포대, 6천271포대)/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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