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결식아동 400명 도시락 전달·저소득층 1600가구 냉방용품 지원
한국철도(코레일)가 7월 30일 오후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들을 돕기 위한 여름철 침구류를 대전 동구청(청장 황인호)에 전달하고 8월 한 달간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우선 여름방학으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급식을 못하는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3000만 원 가량의 도시락과 식품키트 등을 제공한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1600가구를 찾아 6000만 원 상당의 여름철 침구류,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지원물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철도 본사 및 지역본부에서 지자체, 복지관 등과 연계해 전국 단위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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