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816일부터 1031일까지 서울대학교와 함께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청에서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주민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각종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조사대상은 통계전문가들이 통계적 방법에 따라 해당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며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이 조사대상자가 된다.

양주시 2021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

양주시 2021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경제활동, 코로나19 등 총 18개 영역 163문항이다.

조사는 양주시 보건소에서 선발한 5명의 숙련된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소요시간은 조사대상 1명당 20~30분 정도이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원은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마친 후 조사에 임하게 된다.

또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사수행지침에 따라 조사원, 대상자 모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kdca.go.kr)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1-8082-71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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