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장애인 인권향상에 노력하는 3개기관(광주장애인인권센터,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장연주 광주광역시의원실)은 21일 '인공지능(AI)기술」에서 살펴보아야 할 정보인권' 기획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기획강좌는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즉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사물과 정보, 네트워크가 결합한 사물인터넷이나 인공지능, 로봇공학, 빅데이터) 등장으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노인과 장애인 등의 돌봄 노동에 인공지능(AI)를 접목하려는 시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는 지금, 인공지능의 기술수준과 정보인권,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고민 등 AI통합돌봄시스템의 체계를 짚어보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인권적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강좌는 사회복지 현장에 빠르게 접목중인 AI와 IoT의 돌봄서비스 확산을 점검하고, ‘긍정적 효과’ 이면에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인권 이슈를 살피며, 사회복지 현장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기획강좌는 AI통합돌봄에 관심있는 모든분이 참석할수 있으며 온라인 실시간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광주장애인인권센터의 사전신청(062-513-0420)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광주장애인인권센터에서는 이번 기획강좌 이후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통해 바라보는 사회복지현장의 미래」를 주제로 보다 심도있는 토론회를 9월 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염건이
kebic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