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문 담양축협장
강종문 담양축협장

강종문 담양축산농업협동조합장이 지난 6일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산하 농협사료 이사에 선임됐다.

농협사료는 1962년 부산배합사료공장으로 태동해 지난해 자산규모 7천203억여원에 전국 배합사료시장 17%를 점유하는 굴지의 회사로 성정했다.

지난해 1조3천700여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432억여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강종문 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까지로 ▲이사회가 정하는 회사업무 분장과 집행 ▲회사에 현저한 손해를 미칠 염려가 있는 사실 발견시 즉시 감사에 보고 ▲직무상 알게 된 회사의 영업비밀 엄수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강종문 조합장은 “담양군 축산인의 관심과 열정 덕분에 중책을 맡게 됐다”며 “농협사료가 양질의 배합사료를 생산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종문 조합장은 60년생으로 전남도의원(2선)과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하며 관내 축산농가들을 위한 많은 사업을 유치했다./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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