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향교(전교 박문수)가 수북초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정종철 사무국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유림복을 입는 법과 절하는 법 등 기본 예절을 가르치고, 충·효·예에 대한 가르침이 담긴 사자소학 교재로 효행의 사례를 들어가며 효의 실천을 강조했다.

양경희 수북초 교장은 “지난번 인성·예절교육을 받은 6학년 학생들의 몸가짐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5학년 학생들에게도 교육을 받을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창평향교에서 가르치는 인성·예절 및 다도교육을 더 많은 학생이 받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신현아 수북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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