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적인 기존의 조직 체계 틀 깨고 수평적으로 균등한 책임과 역할을부여
지역별(구,군), 의제별(여성,청년,노동 등) 12개의 네트워트 구성 운영 중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후보로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모임인 대구시대전환은 2일 오후 7시 라온제나 호텔에서 대구시대전환 회원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구시대전환은 시대정신 구현과 TK의 근본적 변화와 혁신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지역별(구,군), 의제별(여성,청년,노동 등) 12개의 네트워트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 수직적인 기존의 조직 체계의 틀을 깨고 수평적으로 균등한 책임과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매니저 직함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시대전환 권택흥 총괄매니저는 이 날 개회사에서 국민들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기대할 수 있도록 대구에서 정치적 다양성의 필요를 강조하며 “벌어져가는 양극화를 극복하고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250만 대구시민들과 시민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정치혁신과 함께 대구 변화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박찬대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구에서 민주당의 기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 여정인지 안다. 역동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대구시대전환이 앞장서서 혁신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김현권 경북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는 이 날 축사에서 “대구경북은 긴 역사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선봉에 있었고 많은 희생과 저항의 중심지였다. 대구경북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년들의 희망을 새로이 만들어 내기 위해 대구경북은 혁신의 대전환기를 맞이해야한다.”며 “기울인 노력이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대구시대전환과 함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출범식에는 박찬대 국회의원, 김현권 전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시당위원장), 윤선진(서구지역위원장), 최창희(중남구 지역위원장), 은병기(북구갑 지역위원장), 김태용(달서을 지역위원장), 이상식(수성을 지역위원장), 신효철(동구갑지역위원장), 김혜정(북구을지역위원장), 김무용(달성군지역위원장), 강민구(대구시의회 부의장), 김동식(대구시의원), 김성태(대구시의원), 임대윤(대구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노진철(대구경북기본정책포럼 상임대표), 송필경(기본소득대경포럼 상임대표), 임규헌(기본소득운동본부 대구상임대표), 김태형(공명포럼 대구본부장)과 10여명의 구·군 의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대구시대전환은 1만명의 회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별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 하는 등 대구의 생활정치, 참여정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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