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며 위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동희 시의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계신 일본군위안부 피해할머니를 찾아 뵙고 위로 했다.

대구시장과 대구시의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범물종합 사회복지관 (범물동 소재) 경로잔치에 참석하여 큰절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위로격려한 후, 일제에 의해 강제로 동원되어 위안부로 고초를 겪은 지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두분을 찾아 뵙고 건강을 살피며 “일본군위안부 피해할머니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역사의 산증인으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며 위로 격려했다.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를 방문하는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나타냈다.

생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전국 53명 중 대구에는 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미국방문중이고 또 한 분은 건강상의 이유로 대구에 계시지 않아 이날 두 분의 할머니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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