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트롯 경연대회 ‘유스트롯’ 성공적 마무리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이하 ‘꿈지’)은 지난 26일(토) 광주광역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어게인:다시청소년”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트롯 경연대회 ‘꿈지다! 유스트롯’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트롯 경연대회 기념사딘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트롯 경연대회 기념사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본인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여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7일(목) 비대면 예선을 거쳐 총 10팀을 선발하고, 지난 26일(토) 본선을 통해 최종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가창력, 가사전달력, 퍼포먼스 및 무대매너, 관객반응 총 4가지 심사기준으로 심사하였으며, 대상은 정암초등학교 이찬율, 최우수상은 효동초등학교, 김연지, 우수상은 송원초등학교 전기호 청소년, 재능상은 만호초등학교 김규리, 장덕고등학교 박유빈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찬율 청소년은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힘들었지만 트롯을 알게 되면서 부끄럼 많은 제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트롯가수가 꿈이라고 말했더니 담임선생님께서 참가해보라 하셨는데 대상을 받다니 믿겨지지 않습니다. 저에게 첫 무대의 기회를 준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체험부스와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제공하였다.

한편, 2021 광주광역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 정책사업으로 화정청소년문화의집과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으로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전시, 놀이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매월 2,4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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