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탁상행정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에서 발주한 산정간선19 용수지원외1개소 보수공사가 공사업체의 부실시공과 감독 공사직원의 부실과 안일한 감독으로 인하여 농수로 공사를 재시공해야할 정도의 부실의 완결판이 되어 민원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어 말썽이다.

실제 기자가 현장을 가보니 공사 시작시점부터 수로관 뒤편으로 농업용수가 유입되고 있으며 수로간과 수로간 이음새 부분에 몰탈시멘트로 시공을 하였는데도 수로바닥으로 농업용수가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여 지고있어 문제다,

또한 수로간 시공끝 부분에는 기존의 흉관과의 높낮이가 맞지않아 농업용수가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장마철에는 수로가넘쳐 인근 전답으로 물이넘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농어촌공사 나주지사 공사 감독직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기존공사가 준공이 되지 않은 상태이고 용수가 정체된 부분은 다른업체와 계약을하여 수로관을 매설하여 주민 피해없게 공사를 다시 하겠다고 말하고 있으나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이다.

기존공사금액이 순공사비9,819,000원과 관급자재비10,345,000원 총공사비20,164,000원을 투입해 200M 수로간을 매설하였는데 50M 수로간 매설에 순공사비 5백만원과 관급자재비 500만원 총10,000,000원을 투입하여 민원을 해결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이소식을 접한 민원인들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민낮을 드러내 보이고 있으며 예산낭비의 표본이 될것으로 보여지는 대목이다고 말하면서 사비로 공사를 했다면 저렇게 공사를 하겠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한편 공사감독은 취재를 한 박모기자에게 공사 감사실에 제보 하는것이나 보도를 하면 일하고 욕먹나 일안하고 욕먹겠다고 말하였다.

이는 부도덕성의 극치를 보이고 있으며 공직자의 기본 자질도 의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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